
사람은 작은 공간에 생명을 담는 일에서 특별한 만족을 느낀다. 테라리움은 유리 속에 식물을 심어 하나의 작은 생태계를 구현하는 방식으로, 실내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다. 하지만 많은 사람은 테라리움을 만들기 위해 새 유리 용기를 구입한다. 사실 주변을 잘 살펴보면 버려진 전구처럼 더 이상 빛을 내지 못하는 물건이 좋은 재료가 될 수 있다. 전구의 투명한 유리 표면은 식물의 형태를 잘 보여주고, 크기가 작아 어디에나 두기 좋다. 버려진 전구를 재활용하면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독창적인 장식품을 만들 수 있다. 제작 과정은 손재주를발휘할 기회를 주고, 완성 후에는 작지만 살아 있는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. 전구 준비와 안전한 해체제작을 시작하기 전에는 전구를 안전하게 해체..